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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일 1포스팅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

by 세상의통찰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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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스팅 이미지
1일 1포스팅 해야 하는 이유

 

 

블로그를 하다보면 1일 1포스팅을 반드시 하라고 조언하는 글이 참 많습니다. 1일 1포스팅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블로그 업계에 경력이 높으신 고인물 분들도 1일 1포스팅은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1일 1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 1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이유

 

블로그를 하다보면 1일 1포스팅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1일 1포스팅을 하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블로그 지수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쓰는 글마다 검색 엔진 상단에 꽂히는 걸까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일 1포스팅을 한다고 해서 블로그 지수가 엄청나게 높아지는 것도, 쓰는 글마다 상위 노출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1일 1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글을 쓰기 귀찮아 진다는 문제점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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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건 어렵다.

 

글을 매일 쓴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일처럼 쉽게 글쓰기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쓰기 행위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스런 상태 즉 글을 쓰지 않는 상태가 되기를 아주 자연스레 원합니다. 하지만 투지로 블로그를 시작한 우리에게 이러한 자연스러움은 기피해야할 1순위입니다. 당연히 글에 대한 긴장감, 부자연 상태를 유지해야겠죠.

 

개인적인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과거 몇 번의 블로그 도전이 있었습니다. 매 번 투지를 불태우며 1일 3포스팅 이상을 하던 때가 있었죠. 그 당시 처음에는 좌절했지만 매일 매일 글을 반복하며 나름 괄목한 성장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 몇 번의 저녁 약속과 그로 인한 피로감 (술병이라고 하죠) 그리고 게으름으로 인한 며칠의 공백을 가진 후 다시 앉은 컴퓨터 앞에서 정말 너무나도 글을 쓰기 싫어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블로그를 하며 개인적인 사정 (게으름) 으로 인해 며칠 간 글을 손에 놓았다면, 다시 글을 이전 만큼 작성하는데 드는 노력이 상당합니다. 물리학에서 배우는 정지 마찰 계수가 더해진 느낌이 들기도 하고 역시나 사람에게는 관성이란게 있는 거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점은 그렇게 며칠 글을 쓰지 않아도 블로그 유입양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사이 글을 썼어도 큰 변화는 없었을 것이고, 글을 쓰든 안쓰든 변화가 없다면 투지를 불태울 기름이 바닥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몇 번의 실패 후

도전 하지 않으면 실패를 하지 않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실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이번 블로그에는 1일 1포스팅을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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